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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의회, 보행자 안전 관련 4건 발의…배달용 모페드·전기자전거 규제·스쿨존·Vision Zero 청문 포함

작성자: David Kim · 0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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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보스턴 시의회에 보행자 안전을 주제로 한 4건의 조례·청문 안건이 발의됐다. 조례 2건은 제3자(앱) 배달 서비스에 사용되는 모페드·전기자전거(e-bike) 운행을 다루는 규정 정비(안건번호 2026-0325)와, 시 전역 e-bike 규제 체계 신설(안건번호 2026-0326)이다. 청문 안건은 보행량이 많은 구역의 교통 진정(traffic calming) 및 Vision Zero 추진 현황을 다루는 청문(안건번호 2026-0333), 그리고 학교 주변 안전 구역(safe school zones) 조성 청문(안건번호 2026-0327)으로 구성된다.

배경 설명 발의 주체인 에드 플린(Ed Flynn) 시의원 측은 최근 수년간 도심 보행 환경에서 모페드·e-bike 관련 안전 이슈가 누적돼 왔다는 점을 제안 배경으로 제시했다. 시의회 기록상 이들 안건은 2026년 2월 초·중순 의회 일정에 따라 상임위원회로 회부(referred)된 상태이며, 향후 위원회 심의와 공개 청문 일정을 통해 세부 문구와 집행 방식이 논의될 수 있다.

영향 분석 안건이 위원회 논의를 거쳐 통과·시행될 경우, 도심 통행이 잦은 이용자(배달 플랫폼 종사자 및 개인 이용자 포함)에게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첫째, 배달 목적 이륜차의 운행 허용 범위 및 제한 방식이 조례 문구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2026-0325). 둘째, e-bike 등급(Class)·속도 기준 등 분류 체계와 단속·안전 기준이 시 차원에서 정비될 수 있다(2026-0326). 셋째, 주요 간선도로·상권 등 보행량이 큰 구역을 중심으로 감속 설계, 교차로 안전 개선 등 교통 진정 조치 확대가 청문 논의의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다(2026-0333). 넷째, 학교 주변 ‘스쿨존’ 지정과 물리적 안전 조치(표지·차로 구성·속도 저감 등) 범위가 검토될 수 있다(2026-0327). 또한 Vision Zero는 단순한 ‘사망·중상 0’ 지향을 넘어, 보스턴 시가 2030년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치명상 및 중상(serious injuries) 발생을 ‘0’으로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는 정책 프레임이다. 통학·출퇴근 동선이 Back Bay, Downtown, South End 등 도심을 포함하는 경우, 청문 일정과 조례 최종 문구에 따라 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규칙 및 단속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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